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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도담이방/도담이의 일기 (56)
하쥬니와 하이미네 ^ ^

하이미가 태어나고 다행히 지금까지 크게 아픈적이 없다. 예방접종을 해도 열이 나거나 하지 않았다. 지난 주말 하준이가 열이 나면서 많이 아팠다. 덕분에 내가 옮았다. 그런데 목요일 아침부터 하이미가 열이 나기 시작했다. 아빠가 하루종일 없어서 어머니께 고열이 나면 병원에 갈 수 있음을 미리 말씀 드리고 잘 버티는지 지켜봤다. 37.7-38.7도 사이를 왔다갔다. 열 내리라고 위에는 옷을 벗기고 다리쪽은 차가워서 바지를 입히고 쿨패치를 붙였다. 수건으로 찜질을 해주려고 수건을 댔는데 그때부터 자지러지게 울더니 하이미가 태어나서 가장 많이 울고 오래 울고 오래 안겨 있던 하루였다. 움직이는 영역이 좁기는 했지만 이유식과 분유도 잘 먹고 오빠가 오니 웃으면서 놀기도 잘 놀았다. 밤에 열이 오르면 어쩌나 했는데..
7개월이 되니 하루가 다르게 움직임이 빨라지고 자유로워지고 귀여워진다. 이제 이유식도 90ml 먹고 오늘부터 이유식 의자에 앉아서 먹는다^^ 이유식은 확실히 달달해야 잘 먹는다. 단호박이나 고구마를 꼭 넣어줘야하고 육수도 만들고 내 입에 맛나야 그나마 먹는다ㅋㅋㅋ 하준이는 그냥 만들어줘도 잘 먹었는데... 이제 얌전히 예배를 안드린다. 다음주부터 유아실에 가야겠다. 계단 오르기 싫어서 안 가려했는데 안고 앉았다 섰다 유모차 태웠다 내렸다 하는게 더 힘든것 같네. 하준이는 내 몸이 아파 난 늘 소파에 널부러져 있고 장난감과 놀던 하준이의 모습이 기억에 있는데 그래도 하이미는 친정가서 쉬기도 하고 시부모님께 맡겨서 조금 물러나서 하이미를 볼 수 있는 시간이 생겨서 그런가 하나하나 너무 이쁘네^^ 하준이처럼 ..
드디어 울 딸이 영역이 넓어졌다. 아직은 뒤집기 되집지만 하지만 방향 바꾸는 움직임도 빨라지고 안아달라고 손도 내밀 줄 알고 그리고 드디어 이유식을 60미리를 먹었다ㅠㅠ 감동적이다. 두달을 버리는게 대부분이라 나라도 먹게 맛나게 만들었더니 먹는다. 아직은 입에 담고 있으려고 거부하려는게 보이지만 엄마가 더 맛있게 만들거야. 육수도 진하게 만들고 아기치즈도 사서 같이 줄거야. 낮에 바나나를 윽게서 줬더니 생각보다 잘 받아먹는다. 아직 건더기가 있고 뻑뻑한건 싫어하는거 같다. 농도를 묽게 건더기는 천천히 추가해서 이번달 안으로 80미리 먹일수 있도록 해봐야지. 먹일수만 있다면 방법을 찾아야지. 어느정도 죽 형태로 중기 이유식 잘 먹게 되면 시판이유식도 생각해봐야지. 너무 잘 나오더라. 시간도 절약되고 다양하..
생후 194일: 되집기 3일동안 낮잠도 자는 둥 마는 둥 하루종일 징징대더니 동생과 페탐 중에 과도하게 고개를 꺽어 화면을 보고 하더니 저녁을 먹는데 뒤집기를 하고서 몸은 거의 다 꺽어서 낑낑대더니 드디어 되집기 성공!!! ^^ 다리에 힘이 없어 다리를 못 들어올렸는데 몇일전부터 안아주면 다리에 힘을 주더니 드디어 되집기를 성공했다. 아쉽게도 되집기 영상을 못 남겼네. 한번 되집기 시작하더니 연속으로 뒤지고 되집고... 덕분에 난 이불 위로 하임이 올리느라 똥개훈련을.... 밤에 매트 큰것을 주문했다. 일단은 하나만.... 기어다니기 시작하면 한장 더 필요할듯... 점점 영역이 넓어지겠지?? 하준이가 영역이 점점 넓어지는게 신기했는데 하이미도 역시 신기하다^^ 신기하고 신비하고.... 잘 큰다^^ 생후 ..
키 66.4cm 몸무게 8.7kg 머리둘레 42cm 독일처럼 한곳에서 접종이랑 영유아검진 가능하면 좋겠는데 하이미 태어난 병원은 영유아검진을 안해서 다른 병원을 찾아야하는데 한국에 처음 와서 갔단 소아과가 너무 불친절했던 기억이 있어서 인터넷으로 검색하고 검색해서 찾아서 전화를 했는데 2월까지 예약이 찼단다........ 그래서 집 근처로 찾아서 일단 예약을 하고 월요일에 다녀왔다. 부천은 건물에 비해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해서 어딜가든 주차로 불편하다. 이 병원도 자동차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갔는데 창고 같이 영..... 날 따뜻할땐 걸어가야지. 다행히 간호사님들도 친절하도 하임이 귀엽다고 잘해주시고 몸무게 재고 키 재고 선생님께 들어갔는데 하임이가 비만이란다........... 작게 태어났는데 반년만..
태어나서 날 모유와 분유를 2-3회씩 나눠먹고 식으면 안 먹어 중탕해주고 해서 먹였는데 처음으로 중간에 트림 두번 한것 빼고는 쭉 다 먹었다^^ 드디어 한번 먹을 수 있는 날이 왔다ㅋㅋㅋ 이유식은 의자에 앉아 먹으면 힘들어서 20-30ml정도만 겨우 먹는데 바운서에 누워 먹으면 흘리기는 하지만 40-50ml정도 먹는다. 일명 슈렉 이유식 청경채 이유식은 혓바닥이 초록색으로 변하네ㅋㅋㅋ 점심 먹고 거실에서 놀다가 엎드려 스스로 잠이 들었다. 귀여워^^ 완전 귀여워. 일으켜보니 얼굴 옆이 빨갛다ㅋㅋ 하루 4번 210ml 분유 먹고 점심에 이유식 40-50ml 먹고.... 주말에 소고기미음 시작인데 단백질 먹으면 머리카락이 좀 빨리 자라려나 ㅋㅋㅋㅋ 하준이 보면 좋다고 팔다리 흔들며 엄청 좋아한다. 이제 역류..
생후155일: 처음 뒤집었다^^ 이틀동안 뒤집기 직전까지 갔지만 번번히 실패해서 답답해 하더니 아주 부드럽게 뒤집고 옆에 누워있었다^^ 근데 막상 영상으로 남기려니 안하네. 귀여워ㅋㅋㅋ 생후 160일: 병원 예방접종 키: 64.5cm 몸무게: 7.8kg 지지난주 금요일 아침 7시에 아빠가 소아과 예약하러 갔는데 이미 마감이 되어 이번엔 5시에 갔는데 38번째 순서라며... 우린 6시부터 접수를 할 수 있는 줄 알았는데 4시부터였다. 그래서 다행히 접수를 해서 아침에 갈 수 있었다. 사실 모든 선생님께서 이렇게 꼼꼼히 잘 진료해주시면 몰리지 않을텐데 이런 선생님을 만나기가 힘드니... 선생님께서 들어가자마자 얼마씩 먹냐 물으시고 잘 키워서왔다며ㅋㅋㅋ 이유식은 잘 하냐 질문에 잘 안 먹는다 했더니 왜 안 먹..
생후 154일: 이유식 시작 하임이가 요즘 유난히 우리가 무언가를 먹으면 거품을 내며 침을 흘리며 쳐다봐서 이제 슬슬 이유식 시작할때가 된것 같아서 준비를 했다. 하준이는 독일이라 걱정없이 준비를 했는데 한국이라 혹여나 하는 마음에 되도록이면 중국제와 일본제는 안 사고 국산 아니면 유럽것으로 준비했다. 지난주 자연드림도 가입을 했다. 쌀미음 50ml 시작한다. 12시에... 자연드림 쌀가루로 만들어봤는데 간편하고 좋네^^ 이쁜 우리 하이미 우유는 좀 먹이기 힘들지만 이유식은 잘 먹어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