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쥬니와 하이미네 ^ ^

히브리노예들의 합창, originally uploaded by Bach81. Panasonic Lumix DMC FX150 히브리노예들이 예루살렘을 그리워합니다.... 아버지께서 이곡을 좋아하시는데... 아버지!! 보세요!! 이날 연주에서....

연습하다가 잠깐 앉아서 쉬는중.... 아.....끝없는 연습..... 어머니께서 이 사진을 좋아하신다는 사실을 방금 전 전화를 통해 들었습니다. 그래서 다시한번 올리는..^ ^

이사를 위해 새 보금자리를 구하고 있습니다. 집주인 할아버지와 약속을 잡고 둘러보았습니다. 중앙역으로 내려오다가 찰칵! 저 멀리 산처럼 보이는 언덕이 포도밭이랍니다. 배가 너무 고파서 이탈리아 식당에 들어갑니다. 새우가 살이 튼실하고 쫄깃한게 아주 담백한 스파게티를 먹었고요. 아내는 샐러드를 시켰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결국 제가 도와주었는데.. 그래도 남더라고요...^ ^ Fontana...라는 식당이에요. 앞에 보이는 붉은색 건물이 Marienkapelle 입니다. 1377년 부터 짓기 시작해서 1480에 완공했고요. 지금 모습은 2차대전때 불에 탄것을 복원한 것입니다.

오늘 고생 많이 했어요...

phone camera : Sony Ericsson Vivaz 이사 때문에 16층에 올라갈 일이 있어서 베란다에 나가봅니다. 요즘 날씨가 계속 이렇네요...

그동안 함께 Kassel에서 생활하던 고향선배 부부가 아쉬움을 뒤로하고 먼 곳으로 이사하셨습니다. 새로운 곳에서의 새출발을 축하드려요. 그리고 두분 가정에 늘 감사와 찬양이 끊이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이사 가던 날..

아침부터 계속 비가 내렸다. 제법 싸늘한 바람도 불어와 곧 몸은 축축해지고....싸늘해진다. 내일은 파란하늘을 볼 수 있을까?

아침에 비올라 중간시험이 있어서 서둘러 집을 나서는데... 오른쪽 다리를 내딛는 1초도 안되는 순간..... 정확히 발 아래에 개X이 있는 것이 아닌가? 그것도 비를 맞아 아주 고운(?) 모습으로 김이 모락 모락 피어오르는 그런 녀석 말이다. 밟으면 절대 안된다는 평소 신념이 뇌를 자극 했는지.. 반사적으로 발은 그 옆을 짚고만다.. 그래서 그런지 아침부터 저녁까지 자꾸만 발아래를 조심하게 되는.. 그런 하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