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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박자기 방 (131)
하쥬니와 하이미네 ^ ^

무대를 통해 아이들이 할 수 있는 최고의 것을 쏟아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5개월의 시간이 5초도 채 되지 않고 머릿속에서 빨리감기를 하고 있네요. 눈물이 기쁨이 되고 갈등이 우정이 되며 수줍음과 어색함이 자유로움으로 바뀌게 되었죠. 그 모든 순간들을 축하하고 사랑합니다. 제자들을 향한 열정과 헌신으로 달려오신 모든 교수님들께도 박수와 감사를 드립니다. 행복한 무대였습니다. 삶의 한 자리에 또 하나의 귀한 순간을 간직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이 사진 한 장을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FUJIFILM GFX100S GF 32-64mm F4 R LM WR

2007년에 부부가 되어 벌써 15년째를 맞이했네요. 15년의 시간이 필름처럼 지나갑니다.. 나에게 그러한 순간들이 있었나.. 영화처럼.. 꿈처럼 느껴집니다. 학생남편 뒷바라지 하느라 고생만 많이 하고.. 유모차에 짐가방 두 개에 테리 데리고 기차타고서 여행도 하면서 살림은 어렵고 몸은 힘들었지만 우리.. 독일에서 참 재미있게 그리고 감사하게 잘 살았네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주님께서 인도하시는 그 길을 조금씩 조금씩 뒤따라 걸으며 여기까지 온 것도 정말 기적과 같다고 생각해요. 우리 걱정하지 말고 함께 걸읍시다. 늘 나를 믿어주고 응원해주고 최고의 남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당신의 그 열정과 사랑에 형언할 수 없이 고맙고 사랑합니다. CANON EOS R6 + RF50mm f1.8 stm

여러가지 생각들과 감사가 넘쳤던 날.. 한 한기동안 잘 따라주고 열정으로 노래해 준 학생들에게 깊은 고마움을 전한다. Fujifilm X-T4 XF35mm F1.4 R XF16mm F1.4 R WR

비싼 카메라, 독일제 카메라, 앙리 카티 브레썽의 카메라, 가성비 엉망의 카메라...등등 Leica를 따라다니는 수 많은 수식어들이 존재한다. 그렇다면 내가 라이카 -Leica M(typ240)을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를 간단하고 명료하게 표현해보고자 한다. 1. 디지털 RF카메라 - 대안이 없다. 최근들어 생산되는 디지털 카메라들의 성능은 짧은 시간에 대단히 많은 발전을 이루었고 반셔터만 해도 멀리 있는 사람의 눈을 따라 끊임 없이 움직이는 수 많은 af 포인트에 나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리고 나 역시 호기심에 빠르고 화질 좋기로 유명한 카메라를 두루두루 사용했다. 하지만 카메라의 성능이 사진의 본질일까? 라는 의문이 마음 한 구석에서 스며나오기 시작한다. 게다가 사진을 취미..
하준, 하임이 엄마~~ 벌써 우리가 부부가 된지 12년이 되었네.. 늘 노력해도 부족한 남편을, 가장 많이 믿어주고 기다려줘서 고마워.... 하나님께서는 지난 12년 동안 변함없이 우리의 필요를 먼저 아시고 채우셨으며... 언제나 우리의 갈 길을 인도하셨음을 잊지 말고.. 당장은 답답한 것 같고 느린 것 같아도 감사와 기쁨으로 그 길을 묵묵히 걸어가자.. 당신을 만나게 하시고..하준이와 하임이까지 선물로 주심에 더욱 감사하며.. 사랑해요!!
작년부터 지휘를 맡고 있는 톤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첫 정기연주회 영상 20.10.2018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머릿속으로 아직 정리가 잘 안된다.지원한것도 잊은채로 지내다가일주일전에 갑자기 연락받고 갔던 오디션.. 기대를 안했었기에 놀랍고... 하나님께서 우리가정을 이끄시는 방법에 또 한번 놀랐다.그저 감사할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