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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박자기 방/아내에게 (24)
하쥬니와 하이미네 ^ ^
2007년에 부부가 되어 벌써 15년째를 맞이했네요. 15년의 시간이 필름처럼 지나갑니다.. 나에게 그러한 순간들이 있었나.. 영화처럼.. 꿈처럼 느껴집니다. 학생남편 뒷바라지 하느라 고생만 많이 하고.. 유모차에 짐가방 두 개에 테리 데리고 기차타고서 여행도 하면서 살림은 어렵고 몸은 힘들었지만 우리.. 독일에서 참 재미있게 그리고 감사하게 잘 살았네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주님께서 인도하시는 그 길을 조금씩 조금씩 뒤따라 걸으며 여기까지 온 것도 정말 기적과 같다고 생각해요. 우리 걱정하지 말고 함께 걸읍시다. 늘 나를 믿어주고 응원해주고 최고의 남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당신의 그 열정과 사랑에 형언할 수 없이 고맙고 사랑합니다. CANON EOS R6 + RF50mm f1.8 stm
하준, 하임이 엄마~~ 벌써 우리가 부부가 된지 12년이 되었네.. 늘 노력해도 부족한 남편을, 가장 많이 믿어주고 기다려줘서 고마워.... 하나님께서는 지난 12년 동안 변함없이 우리의 필요를 먼저 아시고 채우셨으며... 언제나 우리의 갈 길을 인도하셨음을 잊지 말고.. 당장은 답답한 것 같고 느린 것 같아도 감사와 기쁨으로 그 길을 묵묵히 걸어가자.. 당신을 만나게 하시고..하준이와 하임이까지 선물로 주심에 더욱 감사하며.. 사랑해요!!
Canon 50D + 50mm 1.8 사랑하는 아내에게늘 변함없이 나와 하준이 옆을 지켜줘서 고마워요.아까 하준이 재우기전에 기도하고 나서 내가 생일선물 뭐 가지고 싶냐고 물어봤더니..자기가 남편직장....이라고 했던거....너무 고마웠어....그 선물 꼭 주고싶어졌어요.학생남편 만나서 고생이 많은 우리 청은이...고맙다는 말..미안하다는 말 수백만번 해도 아깝지 않아......나 그 선물 꼭 안겨줄께... 생일 축하하고 사랑합니다.
하준이도 태어나고..우리가 부부로 살아온지 7주년이 되었네...늘 이맘때면 드는 마음이지만,당신 지난 1년 동안도 너무 너무 고생했어.학생남편 만나서 부족한 살림에도 알뜰하게 우리가정을 꾸려나가는 모습을 볼 때 늘 감사하고 미안해... 또 일년이 지나고 8주년, 9주년...10...세월이 흘른다 하여도늘 처음 시작했던 마음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어. 나도 더욱 잘할께..긍정적인 말, 상대방을 세우는 말, 고맙다는 말을...더 많이 하도록 노력할께.. 내가 언제나 하는 말 있지?하나님께서 지금까지 우리를 이끄신 것 처럼,당장은 힘들더라도, 참고 기다리며 하루하루를 성실하게 그리고감사함으로 이겨내면 결국엔 우리가 상상치 못한 더 좋은 것으로 우리에게주시는 분이심을...우리 잊지 말자!! 내 아내 또 하준이의 ..
식목일이 생일인 아내여 ^ ^ 결혼 후 7년 동안 늘 묵묵히 자리를 지켜줘서 고마워요.그 사이에 세상에서 가장 예쁜 하준이도 태어나..하준이의 엄마로 또 아내로 가정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이 너무 너무 감동적이야.아직 학생신분 남편 때문에 하고 싶은 것들, 갖고 싶은 것들 많을텐데..욕심부리지 않는 모습이 때로는 마음이 아프기도해.. 하지만 우리는 믿잖아?지금까지 그러하셨던 것 처럼앞으로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앞길을 완벽하게 이끄실 것임을...실수하지 않으시는 그 분을 끝까지 따라가자.. 내가 더 열심히 할께,입시를 준비하며, 졸업을 준비하며나의 한계라고만 여겼던 영역을 조금씩 조금씩 뛰어넘었듯..지금 흘리는 땀과 인내가곧 아름다운 열매로 맺어질거야. 너무 너무 고맙고 미안하고...사랑해... 그리고 생일..
결혼 6주년 기념일이 주일이네요. ^ ^ 시간이 참으로 빠르게 흘러갔습니다. 그 사이 하준이도 태어나고요... 우리에게 일어났던 많은 일들이 마치 필름처럼 지나가네요. 지난 6년간 그래왔던 것 처럼, 우리가 뼈져리게 경험한 것 처럼... 늘 하나님만 의지했으면 좋겠습니다. 괴팍하고 예민한 남자와 함께 살아줘서 너무 고맙습니다...(굽신굽신..) 항상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합니다. P.S - 이 사진 기억하나요?
시간이 이렇게 빨리 흐른다. 결혼하고 다섯해가 지나고 우리에겐 그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지.졸업과 또 다른곳에서의 학업..하준이의 임신과 출산..그리고이제 또 졸업을 바라보며 5년만에 한국방문을 계획하고 말이야.지난 일년간을 뒤돌아보며, 난 또 다시 변함없는 모습으로 우리를 사랑하시는하나님의 손길을 잔잔하게...느낄 수 있어. 그래서 감사해.우리에게 베푸신 지난 일년간의 은혜를 돌아보자...앞으로도 그분께서는 그렇게 우리를 끝까지 인도하실거야..당장 힘들고 타국에서 서러울때도 많지만 조금만 더 참자 우리..우리에게 하준이를 허락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몰라.엄마, 아빠가 힘들어도 우리 하준이는 늘 웃음으로 우리를 바라본다.건강하게 잘 자라주니 또 얼마나 큰 은혜인지..말씀과 기도로 튼튼하게 다져진 믿음의 ..
잘 잤나요? 난 아침먹으로 식당으로 내려갑니다. 안네도레하고 도미닉은 트레이닝복을 갖춰입고 아침부터 찬바람 쐬며 조깅하러 갔어요. 난 로즈마리한테 밥먹으러 가자고 해야지... 날씨가 정말....계속 부슬부슬...으스스 춥고..그러네..ㅋ 오늘은 10시에 선생님과 여기 오케스트라 연습하는거 구경하러 갔다가 콘서바로리 레슨실 사용해도 된다고 하면 거기서 레슨하신다네요. 어제 선생님께서 저녁을 사셨음..^ ^ 난 치킨버거 먹었어...엄청커다란거 있잖아... 앗! 글을 쓰는데 도미닉이 왔어... 다같이 밥먹으러가면 되겠다. 이자기 오늘 오늘 하루도 힘내! 아침에 잠깐 목소리 들으니 좋더라... 드라마도 보고 신나는 음악프로그램도 보고... 오늘 일과 끝나면 또 글 남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