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하쥬니와 하이미네 ^ ^

박자기가 드디어 쉰다ㅋㅋㅋ 할게 많다. 본문

이자기 방/하고픈이야기

박자기가 드디어 쉰다ㅋㅋㅋ 할게 많다.

Bach81 2019. 1. 3. 18:01



어제 평창에 호텔 예약했다.
한국에서의 우리 네식구 첫 여행^^
여름에 바뿌고 아프고 힘들어 못한 휴가를 이제 즐겨볼까 한다.
설레이고 기대되고 어떤 여행이 될까??
송어낚시도 하고 양떼목장도 가고 겨울바다도 보고 싶고 이왕 가는거 공기도 좋고 추워서 눈도 많이 오면 좋겠다^^ 물론 기어다녀야겠지만....
우리끼리니 천천히 여유롭게 쉬다 와야지^^
얼마전 고기집에 가서 고기 8인분을 먹고 왔다. 맘 같아선 더 먹을 수 있었는데 추워서 배부르고 해서 왔다. 강원도 가면 소고기 먹고 와야지^^
박자기에게 겸임교수 제안이 들어와서 서류를 만드느라 몇날 몇일 새벽에 자고 인터넷 뒤지고 기한내에 못 만들까 걱정했는데 역시 믿고 맡기니 다 해주신다.
그리고 우리나라 관공서 역시 빠르다ㅋㅋ
독일이면 2주 넘게 걸릴 일인데 새해도 있었는데 일주일도 안되서 승인이 되다니...
일처리는 LTE급이다.
이제 4대보험 신고해서 학교에 서류만 제출하면 끝. 그 자리가 박자기 자리이면 주실것이고 아니면 또 기다리면 된다. 우리에게 주어진 자리를 위해서...
이제 조바심 내지 않는다. 다만 열심히 준비 할뿐...
다음주에 집 페인트칠 해서 독일집처럼 하얗게 하고 문도 새로 칠하고 바닥도 밝은 나무바닥으로 바꾸고 조명도 바꾸고 그러면 조금은 쾌적한 집분위기가 되겠지??
비록 내 집도 아니고 닥흐보눙이지만 사는 동안은 깨끗하게 하고 살고 싶다.
인터넷에 셀프 리모델링 글이 많아서 혼자 할 수 있을것 같다. 엄마도 우리 어릴때 집 하얗게 도배하시고 페인트칠 하시고 베란다 마루 놓으시고 이제 내가 우리아이들 그렇게 해줘야지^^
엄마 그런거 완전 좋아해. 박자기 쉴때 집 좀 바꿔봐야지.



'이자기 방 > 하고픈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벌써 7개월이 됐구나...  (0) 2019.02.18
드라마 한편이...  (0) 2019.01.27
2018년을 보내고 2019년을 맞이하며...  (0) 2019.01.01
감사하고 사랑하는 가족  (0) 2018.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