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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기 방/하고픈이야기

하준이 한국에서의 두번째 소풍

Bach81 2016. 9. 22. 11:30


9월 하루 등원하고 열감기와 환절기 유행성 결막염으로 3주 쭉 쉬고 오랜만에 등원한 날이 바로 소풍날.

저번 체험학습장 가는 날 완전 까먹고 평소와 같이 등원 했다가 유치원 앞의 김밥 집에서 급하게 꼬마김밥 사서 보냈던게 맘에 걸려서 이번엔 어제 재료 준비 해놓고 아침에 꼬마김밥이랑 과일 싸서 등원 완료!!!

어떻게 딱 소풍날에 맞춰 회복이 되어서 친구들과 좋은 추억 만들 수 있게 해준신 주님 감사합니다.

경복궁에 간단다. 쪼로로 줄서서 궁에 가는 모습이 얼마나 이쁠꼬^^

이번엔 좀 길게 아팠으니 한동안은 건강하고 씩씩하고 튼튼하게 지내자.

엄마는 오랜만에 일찍 일어나 김밥 만들고 눈이 너무 피곤해서 한숨 자야겠다.

태어나서 처음 맞이하는 세식구의 눈병. 독한 놈이라더니 걸리면 열흘은 기본이네.
앞이 안 보이니 하루종일 멀리 하듯이 어지럽고 토할거 같고 눈은 뻑뻑하다 못해 따갑고...
다음주엔 세식구 다 잘 회복해서 시원한 가을 만끽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조심히 다녀와 울 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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