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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기 방/하고픈이야기

미세미세

Bach81 2018. 4. 6. 23:09




한국에 와서 다 적응 할 수 있고 다 괜찮은데 이거는 힘드네...
미세먼지... 그것도 초미세먼지....
이젠 한국의 푸른 하늘을 보기가 이렇게 힘들다니....
봄부터 가을까지 쉼없이 뛰어 놀아도 되는 맑은 공기를 가진 나라가 우리나라 아닌가??
사계절이 뚜렷한 나라가 우리나라가 아닌가??
봄과 가을은 점점 짧아지고 숨도 제대로 쉴 수 없는 제대로 쉴 수 없는 나라가 되었다는게 너무 힘들다.
돈도 없도 빽도 없어도 공기는 무제한 공짜 아니였던가....
인간의 욕심으로 무지로 물과 공기까지 다 돈을 주고 사게 생겼다.
한국의 계속 살던 분들은 무뎌져서 그런건지...
바로바로 반응이 오는 걸 감사해야하는건지...
작년엔 좀 유별나 보이는것 같았는데 이번 해에는 그래도 작년보다 심하니 메스컴에서 나오기라도 하네....
초록색도 모자라 파란색의 공기를 맡고 살다 빨간색 보라색 공기를 마시고 사니...
주님 잘못 했습니다라는 기도만 나온다.
인간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주님께서 주신 자연을 이리 만들다니....
독일에선 비가 그리 지긋지긋 하더니 한국에선 비만 기다리네.
마스크값이라도 내렸으면...

제발 책상머리에서 키보드만 두들기지 말고 나가서 사람들 얘기 들어요.
정책이고 해결책이고 수치고 연구고 나발이고 사무실에 있지말고 나가서 들어. 지나가는 초등학생들도 알아요.
제발 정신 차려요.
자기것만 챙길줄만 알지 귀 닫고 눈 닫고 마음 닫고... 저렇게 밖에 못하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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