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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네번째 과정 집 계약, 이사 짐 싸기 본문

이자기 방/하고픈이야기

세번째, 네번째 과정 집 계약, 이사 짐 싸기

Bach81 2010. 9. 16. 03:52

지난 주 관리인 할아버지께서 직접 계약서를 우편으로 보내주셔서 싸인을 한 후
친절히 다시 보낼 봉투에 우표까지 붙여서 보내주셔서 다시 우편으로 부쳤다.
그리고 월요일 복비와 서류를 보냈다고 전화를 드려 서류 도착을 확인했다.

엄마께서 원래 집은 원하는 집 구하면 맘에 드는 집 하나도 없다라고 하셨다.
가서 하나하나 만지고 적응 되면 살 수 있다고...

오늘 일단 책을 싸기 위한 랩을 사러 OBI를 갔다는데 랩이 없다.
그래도 그동안 독일에서는 안 팔던 오스람 흰색 전구를 발견!!!
큰 발견 후 구입을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오후 박자기가 학교를 가고나면 혼자서 이것저것 정리를 하긴 하는데
일단 그동안 7년동안의 묵은 유학 짐을 버리고 짐은 최대한 줄여서 가려고 하는데
맘은 급한데 속도는 느리다ㅋ
주말에 날씨 좋으면 상자도 사와서 이제 본격적으로 옷도 싸고 책도 싸고
박자기 연주 끝나면 가구 분리도 하고...

우리가 Kuendigung을 늦게 내서 NAchmieter를 구해야하는데
이제 집세가 많이 올라서 그런가 생각보다 구하기가 힘든거 같다.
그래서 인기 많은 건물이니까 꼭 생기겠지?

이제 이사날 도와주실 분들께 부탁을 드려야한다.
되도록 많은 분들께 염치 불구하고 부탁드려서 최대한 빨리 이사를 끝내고 싶다.
차도 빌리고 통신사도 가야하는고 전기 회사도 가고 우체국도 가야한다.
불쌍한 박자기 오케 연습에 이사 준비에 학교 과제도 해야하고
요즘 아침부터 잠 들기까지 쉬지도 못한다.
내가 이사가면 더 잘해줄께요.
고생시켜서 미안하고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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