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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쥬니와 하이미네 ^ ^
즐거운 한가위 되셨는지... 본문
우리나라의 대표 명절 중 하나 한가위.
즐거운 한가위 되셨나요?
한해 한해 독일에서 명정을 지날때마다 가족의 대한 그리움은 점점 커지지만
명절 대한 느낌은 점점 사라지고 있는거 같다.
한국에 있었다면 명절 오기전부터 설레고 기다려졌을텐데
지금은 한국에 기억을 하고 전화하기 위해서는 정신 차리고 기억을 하고 있어야한다.
이번엔 이사 준비로 더 정신이 없어서 추석이 다가온다는 걸 잊고 있었는데
추석 전날 아빠께서 전화 주셔서 알 수 있었다.
송편이 너무 먹고 싶다.
시간이 갈수록 떡이 너무 먹고 싶은데
특히 명절이 되면 솔잎 깔아놓고 막 찐 꿀송편이 너무 먹고 싶다.
내년엔 맵쌀 가루를 미리 준비해서 직접 쪄서라도 먹어야지.
온 가족이 둘러 앉아 배꼽이 빠지도록 밤새 떠들다가
아침 일찍 부시시한 모습으로 밥상 앞에 둘러 앉아 배터지게 아침먹고
떠들다가 점심 먹고 놀다가 저녁먹고....
일상의 기쁨이 그리워지는 유학생활.
5년 뒤에는 한국으로 꼭 가겠노라 했는데
7년도 보냈는데 5년 못 지낼까 하는데
자꾸만 한국에 가고싶네.
이제 새로운 환경에서 지내다보면 정신없이 시간이 또 지나가겠지?
내년에 한번만이라도 가족과 함께하는 명절을 보내고 싶다.
내 손으로 상다리 부러지게 음식해서 부모님께 꼭 드리고 차려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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