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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쥬니와 하이미네 ^ ^
생일 축하가 많이 늦었네. 본문
사랑하는 내 아들 하준아라고 부르는게 해가 갈수록 메아리로만 느껴지네. 이번 해에는 졸업여행 마지막 날이 생일이네.
입학 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초등학교 졸업이라니...
중학교 고등학교는 더 빠르게 느껴지겠지?
이제 특별한 생일 파티와 선물도 원치 않고 감정 표현도 어색해하고 여러 변화가 일어나는 사춘기가 왔구나.
우리 6학년 참 버라이어티하게 지냈다. 그치?
하준이를 키우면서 생각지도 못한 일들을 참 많이 겪었지만 하준이 말대로 2학기때는 학교도 잘 가고 안정을 찾아주어서 고마워.
그래도 친구들과 있을때는 해맑게 웃고 어울리는 모습이 엄마에게 큰 안도를 주네.
엄마는 하준이 덕분에 태어나서 처음 어느 그룹의 장도 해보네.
참 많은 걸 배우고 느끼고 얻는 것 같아.
하준이를 키우면서 처음 보는 모습도 많아서 힘이 들었지만 그 모습 또한 너의 모습이라고 해주어서 그 모습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드리게 되니 마냥 힘들 줄 알았던 시간에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게 된 것 같아.
엄마도 하준이 덕분에 12년동안 열심히 크고 있는것 같아.
너를 가장 사랑하고 주님께서 하준이를 엄마의 첫아이로 첫사랑으로 보내셨으니 하준이가 아프지 않게 다치지 않게 늘 동행하며 이 세상을 살아갈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게.
하준이의 마음에 엄마처럼 언젠가는 주님의 음성이 울리길 늘 기도 할게.
사랑하고 생일 축하해. 하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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