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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쥬니와 하이미네 ^ ^
생후 500일: 우리 여장부 박하이미^^ 본문
하임아 정말정말 잘 크고 있는것 같아 엄마는 참 감사하구나.
하루하루 바삐 사느라 하이미의 커가는 모습을 잘 기록하지 못하는것 같아 미안해.
하이미가 이 땅에 온지 벌써 500일이 되었구나.
폭풍 성장으로 뭐든 잘 먹고 호기심도 왕성하고 활동량이 늘어서 엄마가 좀 힘들긴 하지만 하이미가 잘 크고 있다는 사실이니 행복해^^
서슴없이 친구들과 어울리고 오빠의 어린 시절과 다르게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이 신기하면서도 재밌어ㅋㅋㅋㅋ
잘 먹으니 잘 싸고 잠도 잘 자고 잘 놀고 이제 알아듣는 말도 많아져서 대답도 하고 너무나 사랑스럽고 이뻐.
하이미가 태어나고 가족들의 삶의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더욱 잘 적응하며 사랑하며 아껴주며 살아가는 모습에 엄마는 참 뿌뜻해.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모습을 매일매일 기록하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서 미안해.
잘 기록 할 수 있게 최대한 노력할께.
이쁜이 울 하이미.
하이미가 엄마한테 부대끼며 누워 있을때 엄마는 정말정말 말로 표현 할 수 없이 행복해^^
사랑하는 내 아가 엄마가 너무너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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