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선생님과 한국에서 만나다.

 

전설적인 소프라노 Cheryl Studer~~

선생님과는 독일 Würzburg (한국에서는 그냥 편하게 뷔르츠부르크라고 부른다.) 음악대학 유학할 때 처음 만났는데,

한국에 있는 제자들을 통하여 한국과의 인연도 계속 이어나가고 계시다.

이번에 한국에 오신다고하여 급하게 가천대학교 성악과 학생들을 위하여 귀한 만남을 준비했고

예상은 했지만 아주 풍성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남편분도 함께 오셨는데...

뷔르츠부르크 길거리에서 어제 만난 것 처럼 매우 익숙했고~ 너무 반가웠다~~

늘 나에게 마에스트로라고~~~ 부르고는 했는데..

그 소리를 한국에서 듣게 될 줄이야~

두분 모두 감사합니다..

언제 또 만날 수 있을까요?

다음에는 꼭 함께 식사해요~~

 

 

ILCE-7M3 + fe50mm f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