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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76일: 처음 스스로 엎드려 자고 한번에 분유 먹다. 본문

도담이방/도담이의 일기

생후 176일: 처음 스스로 엎드려 자고 한번에 분유 먹다.

Bach81 2019. 1. 3. 18:00



태어나서 날 모유와 분유를 2-3회씩 나눠먹고 식으면 안 먹어 중탕해주고 해서 먹였는데 처음으로 중간에 트림 두번 한것 빼고는 쭉 다 먹었다^^
드디어 한번 먹을 수 있는 날이 왔다ㅋㅋㅋ
이유식은 의자에 앉아 먹으면 힘들어서 20-30ml정도만 겨우 먹는데 바운서에 누워 먹으면 흘리기는 하지만 40-50ml정도 먹는다.
일명 슈렉 이유식 청경채 이유식은 혓바닥이 초록색으로 변하네ㅋㅋㅋ
점심 먹고 거실에서 놀다가 엎드려 스스로 잠이 들었다. 귀여워^^
완전 귀여워. 일으켜보니 얼굴 옆이 빨갛다ㅋㅋ
하루 4번 210ml 분유 먹고 점심에 이유식 40-50ml 먹고....
주말에 소고기미음 시작인데 단백질 먹으면 머리카락이 좀 빨리 자라려나 ㅋㅋㅋㅋ
하준이 보면 좋다고 팔다리 흔들며 엄청 좋아한다.
이제 역류방지쿠션에 눕는거 싫어한다. 팔아야겠다.
점심땐 누워있기 싫어해서 이유식 의자에 앉혀주니 잘 앉아있는다^^ 아직 오래는 못 앉지만 좋아한다ㅋㅋㅋㅋ
이제 하준이처럼 앉아서 같이 밥도 먹고 과일도 먹고 간식도 먹을때가 왔네. 이쁘다 이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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