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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쥬니와 하이미네 ^ ^

수다쟁이 박하준 본문

튼튼이방/하준이의 일기

수다쟁이 박하준

Bach81 2018. 6. 26. 00:28


언제 엄마 아빠 할까 언제 말을 할까 하면서 기다리던게 엊그제 같은데 요즘엔 얼마나 하루종일 떠드시는지^^
어휘량도 늘고 표현력도 늘어서 매일매일 녹음하고 싶을정도로 듣고 있으면 재미있다^^

하준이가 오늘 수업시간에 동시를 완성 못해서 다 쓸 시간이 모자라서 너무 슬펐는데 급식이 너무 잘 나와서 식판이 나를 위로해 주는거 같았다고 한다ㅋㅋㅋㅋㅋㅋ
아니 식판이 자기를 위로해주는거 같았다는 표현을ㅋㅋㅋ
급식이 엄청 맛있나보다. 요즘 내가 잘 못해줘서ㅠㅠ
방학땐 급식 못 먹어서 어떡하지ㅋㅋㅋㅋ
오늘 두부조림이랑 오징어무국이랑 파프리카잡채랑 나왔네.
저녁에도 오리고기랑 계란찜이랑 열무김치랑 쌈장이랑 김가루 넣어서 너무 맛있다고 엄청 떠들면서 많이 먹고 기분 좋아서 계속 웃는다ㅋㅋㅋㅋㅋㅋ
영상으로 남겨야하는데 저 수다쟁이 떠드는거ㅋㅋㅋㅋ
머리자르니 완전 개구쟁이 같네^^
입엔 다 묻혀가지고ㅋㅋㅋ
맨날 학교에서도 입에 먹은거 다 묻히고 옷에도 묻히고 먹은티 다 내고ㅋㅋㅋ
친구들은 급식 많이 남긴다는데 자기는 버릴게 없을정도로 다 먹는단다ㅋㅋㅋ
하준이아빠도 어제 열 39.9도까지 올랐는데도 죽도 잘 먹고 먹을거 잘 먹는거 보니 하준이가 아빠를 닮아서 참 감사하다라는 생각을 했다.
난 열나고 아프면 에너지 확 딸려서 다음날부터 엄청 힘든데ㅋㅋㅋ 도담이도 아빠 닮아라^^ 아파도 잘 먹고 빨리 회복하게...
도담이는 좋겠다. 태어나면 옆에서 연신 웃겨주는 오빠랑 아빠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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