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하쥬니와 하이미네 ^ ^

임신 40주 4일: 언제 나올려나??? 본문

이자기 방/태교일기

임신 40주 4일: 언제 나올려나???

Bach81 2011. 10. 17. 19:57


벌써 10개월이 지나고 3일이 지났다.
튼튼이가 아직 엄마 뱃속이 더 좋은가 아직 소식이 없네;;
열심히 놀고 있다ㅋ ㅋ
어제 대학병원 가서 검사 받았는데 아가도 건강 나도 건강:D
하지만 몇일 더 있어야 한다고 한다.
지금 튼튼이 크기는 평균 38주.
더 커서 나올라나보다 ^^;;;
튼튼아 무거운데 안 나올래??
튼튼이 빨리 나오라고 열심히 매일 산책하는데 오늘은 날씨가 안좋네.
오늘은 집에서 체조 열심히 해야겠다.
아빤 오늘 개강해서 바뻐지실텐데 더 바빠지시기 전에 나와줄래???

오늘 한국에서 소포가 도착했다.
지난주 목금토 엄마가 독일로 보내신 소포가 도착 했는데
오늘은 시댁에서 보내주신 소포^^
튼튼이 대박 완소 토끼 우주복, 신발, 내복, 쥬스병, 코 흡입기, 습도계, 김, 백숙 속 재료, 박자기 이자기 옷 등등.....
소포 여는 순간 아버님, 어머님, 도련님의 사랑을 느낄수 있었다.
소포 보내시면서 얼마나 행복해 하셨을까 눈에 선했다.
너무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
내년에 한국 갈때 주스병에 쥬스 담아서 가야지 : D

이번주 안으로 튼튼이 만날 수 있겠지???
밤에는 배가 아파서 잠도 못 자고 하루종일 배고파서 열심히 먹고
아이구 힘들어라 피곤해라.
엊그제 "캥거루 케어"라는 다큐를 봤다.
그래서 그런지 박자기는 더욱더 빨리 튼튼이 안고 싶다 한다.
엄마 아빠 목 늘어날라. 언넝 나와^^
엄마는 안 그래도 목이 길어ㅋㅋㅋ
밤새 아무 소식이 없으면 낼 아침에 다시 산부인과 방문.
아가야 건강하게 나와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