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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쥬니와 하이미네 ^ ^
임신 39주 7일: 드디어 내일!!!! 본문
예정일이 8시간 남았다.
지난주에는 하루에 2-3번씩 가진통이 있고 배가 뭉치면서 곧 나올거 같더니
엄마가 오셔서 그런가 할머니께서 계신걸 아는가 뱃속에 조용하네.
어제 IKEA도 무사히 갔다오고....
하지만 집 계단을 올라오면서 이제 외출 끝이구나 절실히 느꼈다.
외출 해 있는 내내 의자만 보이면 앉게 되고 금방 피곤해졌다.
하루종일 몇일 굶은 사람처럼 배가 고파서 핑핑 어지럽더니
저녁 먹자마자 너무 피곤해서 잠들어 버렸다.
오늘 아침에는 배가 너무 고파서 참다가 결국엔 8시반에 일어나서
엄마가 반찬 만드시는거 옆에서 열심히 주워먹고ㅋㅋㅋ
이제 나올때 쓸 힘 비축하느라 많이 배도 고푸고 잠도 많이 자나보다.
예정일인 내일 아침 산부인과 방문 해야하는데 왠지 내일도 조용할거 같은.....
뱃속에서 튼튼이는 열심히 놀고 계신다^^
어젯밤에 오일 마사지 하는데 배가 찢어져라 움직인다.
작지만 건강하다는게 엄청 느껴질 정도로^^
이젠 의자에 앉았다가 혼자 일어나기 힘들 정도로 몸이 무거워졌다.
박자기는 내일 뉘른베르크도 갔다와야하고 하니 아가 내일 나오려면 천천히 나와도 돼^^
아빠 있을때 나와야 효자지ㅋㅋㅋ
새벽에 악몽을 꿨다.
튼튼이를 만나러 병원에 갔는데
꿈인데도 수술실 소독약 냄새가 코 끝을 찔렀다.
너무 무서워서 나 무서워서 못 하겠어 소리 질렀는데
박자기가 그러는데 잠꼬대로 무섭다고 소리 지르고 울었단다.
그렇게 무섭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은근히 내 맘 속 깊이 무서운가보다.
우리 아가 보고 싶은 마음에 아픈것도 다 참을 수 있을거 같은데.....^^;;;;;
벌써 10개월이 다 찼다.
시간 차암 빠르다.
엄마가 오시고 계속 날씨가 안 좋더니 오늘부터 해가 뜨기 시작했다.
일주일 내내 해가 떠 있는다고 일기예보가 떴다!!!
우리 튼튼이 나오는 날은 반짝반짝 햇살이 비추는 날이 되겠지???
몇일 뒤면 튼튼이와 함께 또 다른 세상에서 살게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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