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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쥬니와 하이미네 ^ ^
임신 37주 1일: 대망의 10개월 본문
벌써 임신 10개월이다.
우와 조금만 참으면 돼!!!! 할 수 있어!!!!!! 괜찮아!!!!!!!!!!
튼튼이를 만나기까지 20일 남았습니다.
과연 우리 튼튼이는 예정일에 맞춰서 나올까나?????
전에는 내가 배가 부르면 태동이 심해졌는데 이젠 배가 고프면 태동이 심하다.
그래서 부랴부랴 뭐라도 먹어야 조용하다.
방금도 갈비뼈를 차고 옆구리를 찌르고 몸을 펴고 하시더니
사과 한개를 급하게 흡수하고 나니 조용...........
이젠 갈비뼈를 찰때 두두둑 소리가 난다.
우리 튼튼이 뼈가 완전히 다 완성 됐나보다^^;;;;;
어제는 오랜만에 박자기와 함께 아무 생각없이 진짜 아무 생각없이 강가 산책 갔다왔다.
지난 주 내내 집에만 있다가 나가니 좋긴한데 이젠 튼튼이도 많이 크고 그래서 그런가
목부터 등, 허리, 골반, 다리가 하루종일 뻐근하면서 아푸다.
밤에 박자기의 마사지 없이는 잠자기가 힘들어졌다는;;;;;;;
그래도 조금만 참으면 돼!!!! 라는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버티는 중이다.
많이 움직여야 튼튼이가 내려가는데 도움이 된다고 해서 열심히 걸어야하는데
골반이랑 다리가 너무너무 아푸네..... 친구들이 말하는 다리절임이 시작됐다.
조금만 일을 좀 했다 싶으면 배가 고프고 너무나 피곤한게 임신 말이여서 그런가보다.
진작 진작 해놓지 몰아서 일을 한다고 혼나도 할 수 없다.
전에 안보이던 일들이 자꾸 보이니 집에서도 바뿌다.
어제는 엄마 오시기 전에 마늘 16통을 미리 까는데
장작 두시간 동안 식탁에 앉아서 깠는데 다 까고 나니 토할거 같았다.
중간중간 일어나서 화장실도 가고 쥬스도 마시고 그랬는데도 몸이 반응을 심하게 한다.
이젠 무리해서 뭔가를 해서는 안되겠다라고 깨달았다는ㅋㅋㅋㅋ
입덧은 아니지만 입덧 할때와 비슷한 증상이 보인다.
그리고 어제밤 Stillkissen을 안고 자봤다.
오호!!!! 발을 올리고 자니 배가 덜 땡기고 허리도 편안하게 느껴졌다.
하지만 잠에 깊이 들지는 못했다.
밤새 선 잠을 잔 것 같다. 불면증인가?????
남들은 진작에 사용하는 쿠션과 임부복을 난 이제서야 사용한다.
이제서야 배가 많이 불러서 전에는 필요성을 크게 못느꼈기 때문에.......
그래서 임부복도 이제서야 입어야 한다.
날씨가 쌀쌀해져서 배가 추워서 바지도 있어야 하고 티셔츠도 이젠 배를 감쌀 수 있는 큰 사이즈가 필요하다.
그래서 지난 주말 동생과 H&M에 가서 꽉끼니와 티셔츠 하나를 구입했다.
배를 덮어주니 이렇게 좋을수가...... 따뜻하다^^
이래서 임부복이 필요하구나 절실히 느꼈다.
그리고 Stillkissen은 나중에 튼튼이 수유할때도 유용하다니 저렴하면서도 상품평 좋은 아이로 구입.
하나하나 꼭 필요할때마다 사서 쓰니 더 좋은거 같네^^
배는 고픈데 마땅히 먹고 싶은게 없다.
그래도 막상 먹으면 아주 잘 먹는다. 이건 뭘까????
매일매일 메뉴 정하기는게 너무 귀찮다ㅠㅠ
월요일이면 마지막 정기검진날이다.
우리 튼튼이 3개월동안 얼굴 한번 안보여줬는데 이번엔 보여줄라나????
튼튼아 우린 너의 얼굴이 너무 궁금해ㅋㅋㅋㅋ
너의 낯가림으로 우린 입체초음파 사진도 없단다. 이번엔 살짝쿵 보여줘^^
슬슬 긴장감이 밀려온다.
잘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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