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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기 방/하고픈이야기

자전거...

Bach81 2009. 5. 1. 09:44
27년 만에 간신히 자전거를 배웠습니다.
그전엔 그렇게 배우려고 노력 했는데도 안됐었는데...
이번엔 단 2번만에 혼자 자전거를 탔습니다.
다른건 못해도 속상하지가 않았는데
이상하게 항상 수영을 못한다는 것이 자전거를 못탄다는 것이
늘 마음에 걸렸었습니다.
수영은 저체온증으로 물에 오래 못 들어가기에 포기를 했지만
자전거는 언제가는 꼭 타고 싶었는데 드디어 백마탄씨의 도움으로
저전거를 타게 되었습니다.
시원하게 바람을 가르면서 내가 굴리는 페달에 의해 바퀴가 굴러가고
자전거가 가고 있다는 사실에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운동신경이 둔한 저에겐 너무나 큰 산이지만 꼭 하고 싶은, 해내고 싶은,
어찌보면 작지만 저에겐 아주 큰 도전이었습니다.
이젠 박자기와 이자기만의 자전거를 가지고 열심히 타고 다니면 참 좋겠다라는
현실적인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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