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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쥬니와 하이미네 ^ ^
드라이데필름 본문
1998년 4월 5일
친구들이 생일선물로 그 당시 가장 길다는 영화
내가 너무나 보고 싶어 했던 영화
타이타닉을 선물로 보여줬다.
스틸컷 사진첩도 선물로 받고^^
한동안 그 영화에 빠져 살았었다.
그후로 DVD로 구입을 해서 몇번을 보고 또 보고...
지금도 이곳 티비에서 타이타닉에 관한 프로만 해도 꼭 보곤한다.
2009년..
10년이 흘러
같은 감독이 역시나 긴 영화를 만들어 내놓으셨다.
AVATAR...
3D영화라는 사실에 너무너무 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지만
아바타 증후군이라는게 생길 정도로 재밌다는 소식에 너무 보고 싶었지만
여러가지 사정으로 영화관에서 보는 건 포기하고 있었는데....
이곳에서는 상영이 끝난 줄만 알았던 그 영화가
아직 상영중이라는 소식에 그리고 안경도 1유로 살 수 있다는 사실에
늦은 주일 오후 옷을 껴입고 집을 나섰다.
발렌타인으로 인해 사람이 많은건지
아바타를 보기 위해 사람이 많는건지는 모르겠지만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영화관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영화를 보러 가는 내내 설레는 맘으로 룰루랄라 후딱 걸어갔던거 같다.^^
썬글라스 같은 안경을 받아들고 영화관에 들어갔다.
3D라 하면 예전에 SBS개국 기념으로 빛돌이!
파란색 빨간색 샐로판지 같은것이 붙인 안경을 끼고 봤던 만화가 처음이였는데...
이번에 받은 안경을 꼭 썬글라스 같이 생겼다.
드디어 불이 꺼지고 영화가 시작 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3D 예고가 시작.
갑자기 튀어나오는 고양이!!!
아바타가 시작했다.
처음엔 내가 꼭 도는 것 같고 손에 잡일듯한 화면에 머리가 좀 아팠지만
이내 영화에 빠져들었다.
162분의 영화가 끝이 났다.
한마디로 재밌었다^^
그리 어려운 내용도 아니였고 신기하기도 하고 내용도 재밌고 감동도 있고
어릴적부터 상상한 내용들이 하나하나씩 실현되고 있는 세상이 참 신기하다.
한국엔 4D로도 나왔다데...
판도라 숲의 향까지 맡으면서 영화를 본다면
정말로 영화 속으로 풍덩 들어가 버릴지도 모른다.
아바타 우울증, 증후군이라는 말이 왜 나왔는지 충분히 이해 할 수 있을것 같다.
이제 안경도 생겼으니 집에서 한글 자막으로 다시 한번 봐야지ㅋㅋㅋ
왠지 밤에 길을 걸을때 바닥을 밟을때마다 LED같은 불빛들이 반짝일것만 같다^^
아직도 머리 속엔 늘씬한 나비족이 아른아른...
나쁜 인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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