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댁 개

선생님이 키우시는 헝거리산 사냥개 비즐라 두마리

처음에 선생님방에 들어갔을때 비즐라 사진이 있는 것을 보고 설레였는데..

초대를 받아 직접 만날 기회를 얻었으니 어찌나 떨리던지..

한국에서는 좀 처럼 만나기 어려운 견종이라 더욱 그러했다.

저 젊은 암컷의 이름은 시크라...헝가리식 이름이라한다.

6마리 중에 가장 작게 태어났으나 가장 영리하여

선생님의 말을 다 알아듣는다고 자랑하신다.

골격과 근육질 몸매 털 색까지 비즐라 중에서도 아주 일품이다.

한국에서는 몇백만원 줘야 할 듯....있을지도 의문이지만 말이다...

옆에 누워계신 분은 10년 사신 엄마 비즐라

아무튼 개를 너무 좋아하는 나로서는 최고의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