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임아 생일 축하해🎊

사랑하는 내 아가 하이미

하이미가 태어난지 3년이 됐구나.
그동안 무럭무럭 커서 이제 혼자 할 수 있는 것들도 많아지고 공주 옷을 좋아하는 씩씩한 아이로 자라줘서 고마워.
엄마는 매일매일 하이미 없었으면 어떻게 살았을까 생각해.
하이미에게 공주 옷과 신발 사서 입혀주는 것도 너무 행복하고 머리 묶어주는 것도 너무 좋고 하이미가 엄마를 보며 환하게 웃어줄땐 심장이 녹아내리는 것 같아ㅠㅠ
3년동안 큰 탈 없이 건강하게 자라준것도 고맙고 어린이 집도 잘 적응해서 잘 다녀줘서 고맙고 가끔 고집을 부려 힘이 들긴 하지만 그 모습 마저 사랑스러워^^
사랑하는 우리 딸 엄마는 우리 딸과 앞으로 남은 날들이 기대 되고 행복할거 같아.
늘 건강하고 씩씩하고 여자여자하게 자라줘.
주님께서 딱 필요한 시기에 우리 딸을 보내주셔서 엄마가 살아.
주님 감사합니다.
하임아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