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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쥬니와 하이미네 ^ ^
경험하지 못한 것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본문
겪어 보지 않은...즉 체험해보지 못한 세상에 대한
막연한 염려가 내 속에 있음을
큰일을 앞두고 있는 요즘 자주 느끼고는 한다.
사실 부딪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닌것을...
더욱더 넓은 세계로 한발 내딛는 과정속에
그러한 마음들이 주는 데미지는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은 나도 모르게
마음을 가볍게 하기 위한 마인드 콘트롤을 자주 하게 된다.
음악은 분명
큰 힘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내가 두려워 해야할 대상은 아니다.
내가 두려워 해야 하는 것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초심을 잃어가는것...
바로 그것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