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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쥬니와 하이미네 ^ ^
두번째 진통주사 본문
월요일 오후 두번째 진통주사을 맞으러 갔다.
금요일에 궂은 날씨에 밖으로 두번 나갔다오고 토요일에는 교회 식사준비도 하고 주일엔 공동의회 때문에 오래 앉아 있어서 그런가 도저히 통증을 참을 수가 없어 다행히 월요일 오후에 신발 깔창 만들기 위해 예약도 해놔서 주사를 바로 맞을 수 있었다.
아 이번엔 더 아푸다.
참아보려 했는지만 눈물이 나왔다.
하준이가 아빠 옆에 서 있다가 엄마 아야 하면서 침대 옆으로 온다.
애써 웃었지만 주사 맞은 통증은 한참 갔다.
그리고 신발 깔창을 만들기 위해 진단을 받고 본을 뜨고 왔다.
한국에서 10년 전에 맞출때 15만원인가 냈던거 같은데 25유로 정도 낼것 같다.
하준이 아빠와 함께 맞췄는데 소프트한 재질은 운동화에 잘 맞고 가죽이면서 신발 뒷쪽에 넣을 수 있는건 어떠한 신발에도 맞고 메탈로 된건 딱딱하지만 수명이 오래 간다고 했다.
그래서 우린 가죽으로 선택!
10일 뒤 의료기 전문점으로 찾으러 가면 된다.
2주전 디스크 아니라는 판정을 받아 맘이 좀 그랬지만 아프다고 하니 바로 주사도 놓아주고 깔창도 만들고 진통제 맞고도 무릎의 통증이 안가시며 다시 와서 무릎만 검사해보자고 한다.
정형외과엔 남자 선생님만 있는 줄 알았는데 다행히 여자 선생님이 계셔서 산부인과 갈때처럼 편안히 갈 수 있어서 좋다.
위치도 좋고^^
집에 오는 길에 뷔어쯔에서 가장 맛있는 빵집에 들려 빵도 사고 하준이 내복에 넣을 고무줄도 샀다.
고무줄 사서 정말 오랜만에 백화점에 갔는데 백화점의 크리스마스 장식품을 보니 곧 크리스마스인게 실감이 낫다.
이제 장도 집 근처에서 보고 주일엔 교회 마치고 시내에 나와도 크리스마스 장터 빼고는 상점들은 다 문을 닫고 있어서 크리스마스 같지 않았는데 평일에 시내에 나오니 겨울도 왔고 크리스마스도 다가오는 걸 느꼈다.
어제 밤만 해도 다리가 저려 잠을 잘 잘수가 없었다.
그래도 주사 맞고 나니 통증이 좀 가신다.
오늘은 푹 자야지.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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