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하쥬니와 하이미네 ^ ^

박자기 없이 하준이랑 보내는 여섯째날 본문

튼튼이방/하준이의 일기

박자기 없이 하준이랑 보내는 여섯째날

Bach81 2012. 9. 3. 03:58


어제 하준이가 12시 반에 일어나더니 결국엔 2시다 다되서 잠이 들어 아침에 9시에 일어났다.
역시나 잠이 모자른지 잠시 놀다가 칭얼대기 시작했지만 그래도 이모가 있어서 인지 그런대로 오전을 잘 보내고 1시에 낮잠을 잤다.
나도 같이 자려고 누웠는데 점심때만 되면 치통이 시작되서 자는둥 마는둥.
그리고 3시 전에 하준이가 일어났는데 한 30분정도 놀다가 다시 칭얼대기 시작.
그래서 쌀과자 먹고 같이 놀다가 5시에 놀이터에 놀러갔다.
그네를 타자마자 기분이 좋아 소리를 지르고 웃는다^^
이모랑 한참 그네 타고 미끄럼틀도 타보고 시소도 탔는데 역시 그네가 재밌나보다.
다른 건 타는 동안 표정의 변화가 없는데 그네만 태워주면 싱글벙글ㅋㅋㅋ
한시간쯤 있다가 집에 와서 목욕하고 저녁 먹고 졸려해서 침대에 눕혔는데 너무 많이 울어서 아기띠를 하고 동생과 나는 과일을 먹으려고 하는데 하준이가 물고 있던 공갈젖꼭지를 밷어버린다ㅋㅋㅋ
그래서 같이 복숭아 먹고 다시 침대에 눕혔는데 너무 울어서 아기띠를 했는데 금세 잠이 들었다.
8시 반 전에 잠이 들었다.
또 깰 수도 있겠지만 일단 잠시 휴식중.
쉬다가 이유식 만들고 집 정리하고 샤워하고 자야지.
내일 아침에 한국 가기전 마지막 치과 예약. 스켈링 받으러 간다.
내일은 동생과 하준이랑 같이 치과 방문 후 하준이 과일이랑 기저귀 사고 점심 사들고 집이 올거다.
그리고서는 동생은 점심 식사 후 다시 집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하준이랑 둘이 집에 남는다.
내일부터 5일째 되는 날 밤에 박자기가 집에 온다.
그리고 이틀 뒤 한국행 비행기를 타로 공항으로 향한다.
금방 갈거야. 조금만 더 힘내자!!!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