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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만의 치과 방문 본문

이자기 방/하고픈이야기

7년만의 치과 방문

Bach81 2012. 7. 27. 04:06


오늘 7년만에 치과를 갔다왔다.
7년전 한국을 방문했을때 이후 첨이다.
한국에서도 엄마가 가자 해야 갔기 때문에 절대 혼자서는 치과에 안 간다. 아니 못간다.
주사 맞고 약 먹는건 얼마든지 할 수 있는데 치과는 진짜 싫다.
근데 하준이 낳고 때웠던 부분이 두군데나 떨어지면서 너무나 불편하고 조금씩 시리기 시작해서 이제서야 용기를 내어 방문을 하게 됐다.
그리고 이제 보험비도 많이 내기때문에 보험에 적용되는 한도내에 모든 서비스를 받기 위해 치과를 방문하게 되었다.
작년 박자기가 먼저 치과를 방문했는데 아주 만족하고 좋다고 괜찮다고 추천을 해주어서 한국가면 비싸기도 하고 여기서 치료하고 가면 한국에서 편안하게 지낼 수 있을거 같아서 예약을 하고 갔다왔다.
접수하고 설문조사지에 몇가지 체크를 하고 질문 중에 치과에 두려움이 있느냐에 당당히 예 체크하고 마취치료를 받았다.
상한 부분 이상이 있는 부분을 체크를 하는데 의사가 자꾸 골드가 어쩌구 하는 것이다.
박자기을 불러 금과 아말간은 같이 사용을 하는 것이 아닌데 같이 사용하였다고 다 새로 해야한다고 했다.
오늘은 왼쪽 윗니 부분을 했는데 치료 할때는 마취를 해서 괜찮았는지 지금 너무 아푸다ㅠㅠ
시리고 쑤시고ㅠㅠ
진통제 먹었으니까 조금 있으면 괜찮아 지겠지.
내일 아침엔 박자기도 6개월 만의 정기검진 가고 하준이도 태어나서 처음 젓니 검진을 받으러 간다.
6-9개월 사이에 가는건데 다행히 이제 9개월인데 늦지 않았다^^;;;
의사 선생님과 간호사는 치료하는 내내 뭐라고뭐라고 수다를 얼마나 떨던지;;;;
그래도 금방금방 해줬으니까ㅋㅋㅋ
한달 넘게 치료를 받아야 할거 같다.
한국 가기 전에 치료가 다 끝나야 할텐데....
내일도 마취가 풀리면 아푸겠지.
그래도 7년만의 치과 방문 치고는 나쁘지 않다.
양치질은 잘 했댄다.
무사히 잘 마치고 한국 가서 맛있는거 많이 많이 먹어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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