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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쥬니와 하이미네 ^ ^
임신 26주 7일: 임신 당뇨 검사 본문
아침 8시 정기검진과 임신 당뇨 검사를 위해 금식을 하고 병원으로 향했다.
어제까지는 그렇게 덥더니 오늘은 가을 날씨처럼 쌀쌀했다.
병원에 가서 소변검사를 하고 1차 피 검사를 하고
500cc 포도당을 마시고 한시간 후 다시 피 검사 두시간 후 다시 피 검사.
첫번째 검사 정상. 두번째 검사 정상^^
포도당을 마시고 튼튼이의 심장소리를 처음 들을 수 있었다.
훌쩍훌쩍훌쩍? 홀짝홀짝홀짝? 어떻게 표현을 해야할지....
얼마나 열심히 움직이고 있는지^^ 143회 정상!!!!
특이사항도 없고 불편한 점도 없고 한달동안 몸무게 0.5kg 늘고
이번에도 초음파를 하려면 돈을 지불해야한다고 해서 아쉽지만 다음번에 보기로 했다.
튼튼아 오늘은 우리 튼튼이 심장소리 들은 것으로 만족했어.
그리고 자궁 건강상태도 보고 자궁문이 잘 닫혀있는지 내진을 했는데 아주 건강하고 잘 닫혀있단다.
덕분에 우리 튼튼이 엉덩이를 살짝 볼 수 있었다.
오늘은 엉덩이를 아래로 향하고 앉아있다고....
까악>.< 완전 귀여워 ㅋㅋㅋ
다음달이 되면 머리를 아래로 두고 있을거라고 하셨다.
포도당을 마시고 속이 어찌나 안좋더니.... 너무너무 달고 물이 조금씩 올라올때마다 피 맛이;;;;;
다시는 하고 싶지 않다.
어쨌든 오늘의 검사는 모두 다 정상!!!! 건강^^
검사 후 원래 집에서 김치찌개랑 밥 먹을라 했는데 생각보다 긴 기다린 시간과 단걸 한꺼번에 많이 마셨더니
입이 바싹바싹 마르고 속도 안 좋고 배도 너무 고파서 좀 어지러워서 원치 않게 외식.
지금도 목이 계속 마르네......
우리 살림에 외식은 완전 힘든데 자꾸 부득이 하게 자꾸 외식.
임신한 뒤로 배고픈걸 참을 수가 없어서 작은 빵이라도 먹어야하기에....
임신 하고 처음 오리고기 먹었다^^
소화도 잘 되고 맛도 좋고 다른 메뉴보다 조금 비싸긴 하지만....
얼마전 엄마와의 통화때 이제부터 이왕 먹을때 좋은거 먹으라고
오리는 소화도 잘 되니까 소화 안된다고 조금만 먹지 말고 소화 잘 되는걸로 배불리 먹으라고 하셔서 오리 고기 먹었다^^
그리고 볼 일을 보고 집에 와서 박자기랑 늘어지게 오랜만에 낮잠을 잤다.
어제 카셀에서 나연이네 딸이 태어났다.
예본이^^ 이름 이뻐요.
내가 왜 그리 설레고 눈물이 나던지....
친구들 출산때마다 당사자들 보다 내가 더 들떠있는거 같다. 주책ㅋㅋㅋ
나도 얼마 안남았는데 잘 할 수 있겠지????
다음주에 병원 가서 출산 예약하고 임신준비반 신청도 하고
우리 아가 물건 시장 조사 끝나면 본격적으로 물건 구매 들어가야지.
차도 없고 집까지 큰 물건들은 옮기기 힘들어서 대부분 인터넷으로 구입하려고 한다.
한동안 집에 택배 아저씨들 엄청 오겠다.ㅋㅋㅋ 상자도 많이 쌓이겠군.
다음달부터는 한달에 두번씩 병원 방문을 한다.
병원 다니다 보면 여름 후딱 지나갈거 같다.
튼튼아 우리 생각보다 참 잘 지내는거 같아.
크게 아픈것도 없고 이상도 없고.... 좋다 그치???
남은 시간 화이팅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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