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는 딸기를 들고

딸기밭에 다녀왔습니다.
안내판이 없어서 당황했지만
그 이유는 바로 거의 모두 수확을 했기 때문이었답니다.
덕분에 무료로 남아있는 딸기들을 가져올 수 있었죠.
남은 딸기 중에 그나마 좋은 녀석들을 담고 있는데
바로 옆에서는 트랙터가 딸기밭을 갈아엎네요...

온전한 딸기를 찾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시는 이자기.....
(아, 사진을 얼른 찍고 저도 열심히 딸기를 땄습니다....)

보리밭 같았는데 아주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빨갛게 잘 익은 귀여운 딸기를 하늘 높이!!!
구름아, 너도 한 입!

Panasonic Lumix DMC FX150

올해가 유난히 더워서인지
당도가 굉장히 높고 과즙이 많았습니다...

지금 부엌에서는 아내가 쨈을 만들고 있어서
온 집안에 딸기냄새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