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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을 맞으며.. 본문

삶의 그림들/Kassel

찬바람을 맞으며..

Bach81 2010. 1. 31. 08:09
Jan.2010 Kassel Panasonic Lumix DMC FX150 Photo by Bach81

찬바람 맞으며 일하시는 모습이...애처롭기도 하면서도..
왠지 나도 나가서 눈을 밀어야할 것 만 같은..묘한 감정에 사로잡힌다.
그때는 눈이 참 얇밉고..싫었는데......
휴가가는 날 아침에 눈이 오기라도하면..
씩씩거리며 눈을 치우고 나갔다.


아침부터 눈이 매섭게 내렸다.
눈을 뜨자마자 무언가에 홀린듯 컴팩트디지털카메라를 한손에 거머쥐고서는
추운줄도 모르고 자던 복장 그대로 베란다로 나가버린다.
짧은 시간에 잠은 깨고...이렇게 아침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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