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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집 그리고 푸들 본문

삶의 그림들/Kassel

꽃집 그리고 푸들

Bach81 2009. 10. 25. 08:44
Okt.2009 Kassel Panasonic Lumix DMC FX150

LIDL 이라고 하는 저렴한 식료품점에서 장을 보기 위해
예전에 살던 동네에 다녀왔습니다.
예쁜 꽃집이 하나 있답니다.
4년전 이 동네에 살던 때, 저 꽃집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다름아닌 푸들종의 강아지 때문이었습니다.
독일에 오기 전까지 푸들의 모색은 단색만 존재한다고 믿었는데..
저 꽃집에서 키우는 푸들은 흰색과 검은색이 조화를 이룬
쉽게 말해 바둑이색이었습니다.

제 기억엔 나이도 많아 보였고요..
왼쪽인지 오른쪽인지 뒷다리 하나를 절룩거리며 늘 집앞을 맴돌았답니다.
언제나 가게 앞에 있었기 때문에..
혹시나 해서 오는 길에 둘러보았는데..
녀석이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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