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어새의 먹이활동과 비행

 

오늘 집에서 조금 일찍출발해서 내가 좋아하는 출사지에 도착하였다.

수업까지는 40분이라는 시간이 남아있기에

충분한 시간이었고 원래는 개개비를 담을 계획이었으나

며칠전의 폭우때문인지...갈대밭의 개개비들은 보이질 않았다.

그래서 발길을 갯벌로 돌렸는데 세상에 저어새가 있는 것이 아닌가...

덕분에 Zf + Z180-600mm의 능력치를 테스트 해볼 수 있었고

결과물은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저어새 정도의 스피드를 가진 조류라는 가정하에)

하지만 더 빠르거나 몸집이 작고 급가속과 선회를 하는 조류들의 경우

적층형센서 카메라들이 확실히 유리하고 편리할 것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천연기념물 제205호 - 저어새

 

Nikon Zf

Z180-600mm f5.6-6.3 V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