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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쥬니와 하이미네 ^ ^
수박을 다시 보자. 본문
사실 수박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무거워서요.
달지 않아서요.
금방 배가 불러서요.
껍질처리 귀찮아서요.
그런데 몇 해전에 장염증세 처럼
위,아래로 난리가 난 적이 있습니다.
물만 마셔도 다 올려내는 아주 힘든 날이었어요.
탈수증세가 심했는데..
아무생각 없이 수박을 먹었죠..
당연히 화장실로 뛰어갈 줄 알았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더군요.
그래서 또 몇 조각을 먹었죠..
그리고는 다음날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수박의 당분과 풍부한 수분을 비롯한 여러가지 이유들로
마치 천연 링거 역할을 한 것이 아닌가 생각되더군요.
땀 많이 흘리고 지치는 무더운
여름에.. 수박은 꼭 필요한 존재 같습니다.
자연의 경이로움이죠..
아참..
그래서 지금은 수박을 잘 먹는다는 이야기였습니다.
- 마지막사진을 보니 육회가 생각납니다
고기덩어리가 된 채소 -
Fujifilm X-T4
XF35mm F1.4 R
XF16mm F1.4 R W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