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하쥬니와 하이미네 ^ ^

임신 20주 2일: 속쓰림 본문

이자기 방/태교일기

임신 20주 2일: 속쓰림

Bach81 2011. 5. 30. 06:35


몇일 전부터 밤이 되면 목이 많이 마르면서 위가 쓰리다.
어제 너무 아파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6개월부터 속이 쓰리고 위산이 올라 올수도 있단다.
다 임신을 해서 그런거네.
그럼 참아야지.
조금 누그러트리는 방법이 없나???
어제 시내 Kupsch에서 도가니를 구했다!!!!!!
아주 신선한 것으로.....
내일 하루종일 끓여서 먹으면 좀 괜찮아지려나????

그리고 점점 커지는 배를 위해 튼살방지 오일과 악건성을 위한 로션을 바르고 있는데
바디샵의 바디버터를 사서 같이 바를까 한다.
살들아 절대 트면 안돼!!!!!!!!!!!!!!
가슴 마사지도 전보다 더 열심히 하고 로션, 오일, 버터 아끼지 말고 열심히 남은 5개월 열심히 발라야지.
얼마전부터 출산 할때의 통증이, 고통이 얼마나 심할까, 아플까 겁이 났는지 자꾸 나쁜 꿈을 꾸었는데
오늘 만난 시백이 엄마께서 어짜피 아가는 뱃속에서 나올거니까
너무 겁 먹지말고 아가 얼굴 보면 싹 사라지니까 너무 걱정 말라고.....
밀려오는 걱정이 조금은 수그러들었다.
이젠 속이 쓰리다 못해 목도 아푸다;;;;;

유모차도 정했다. Quinny....
돌길이 많은 뷔어쯔 시내 길과 집으로 향하는 언덕을 위해 튼튼한 유모차가 필요한데
핸들링도 좋은거 같고 바퀴가 아주 튼튼해 보여서 결정^^
처음엔 되도록이면 저렴하고 작고 가벼운 유모차를 사려고 했으나
시내에 나가면 왜 그리 다들 큰 유모차를 가지고 다니나 했는데
돌길이 많아서 바퀴가 작은건 금방 망가지고 가벼운건 진동이 심해 아가들에게 안 좋단다.
열심히 인터넷 뒤져봐야지.

주님 낼 정밀초음파 좋은 결과로 남은 20주 행복하게 보내게 해주세요.
태명처럼 튼튼한 결과들 부탁드립니다.




'이자기 방 > 태교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임신 21주 5일: 소포  (0) 2011.06.07
임신 21주 1일: 영양제  (0) 2011.06.03
튼튼이를 위한 준비  (1) 2011.05.27
임신 19주 2일: 통증  (0) 2011.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