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h81 2010. 9. 23. 07:09

오늘 날씨 정말 좋았습니다.
그래서 아침부터 기분이 제법 좋았죠.
미은님이 좋아하는 하늘색으로 담아봅니다. ^ ^ (맘에 드나요?)

베란다에 나가서 크게 숨을 쉬는 것이
어느덧 습관이 되어버렸습니다.
추석이라 그런지 오늘은 고향생각이 많이 나네요.

오후에 어머니 휴대전화로 전화를 거니
외갓집에 식구들이 다 모여있었습니다.
10년만에 이모부 목소리도 듣고..
보고싶은 외삼촌과 숙모...
두 이모들..
 돌아가면서 통화를 했죠.

내년에는 꼭 얼굴을 마주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