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그림들/Kassel
Kassel은 지금 축제중 - 2부
Bach81
2010. 5. 23. 18:46
불만
무언가 맘에 들지 않았나봅니다.
저 아이의 어머니께서는 신나게 인형뽑기를 하시는 중인데,
엄마가 자신이 원하는 캐릭터를 뽑지 않는지...
아빠와 나
예쁜 유모차에 풍선까지 달고 있네요.
오늘은 햇볕도 좋은데..
아이가 신이날 것 같습니다. ^ ^
아빠로 보이는 분이 전화를 막 전화를 하려고 하는데
그 모습이 찍혔습니다.
엄마를 찾는 걸까요?
엄마는 혹시.....인형뽑기중?
걸리기만 해봐라!
인형뽑기 이야기를 계속하게 되네요. ^ ^
그만큼 재미있다는 것이겠죠?
이게...어려운 듯 하면서도 생각보다 잘 뽑아듭니다.
그러니 사람이 몰릴 수 밖에요.
장사를 참 잘합니다.
인형 뿐만 아니라 시계, 휴대용 게임기를 비롯
휴대전화와 MP3 Player 도 뽑을 수 있답니다.
잘 부탁합니다.
제가 참 좋아하는 모습이랍니다.
이런 광경은 꼭 카메라에 담고 지나가야죠.
가지고 있는 재주로 다른사람을 기쁘게 할 수 있다는 건
크나큰 축복같습니다.
그 왼손잡이 화가 아저씨는 매끈한 두피를 가지고 있다네
알고보니 이분께서는 왼손잡이네요?
끝까지 보지 못하고 사진만 담아왔지만
저 그림의 결과물이 궁금해집니다.
저도 그림 그리는 것을 참 좋아한답니다.
어렸을때는 달력 뒷면과 연필 하나만 있으면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았었죠 ^ ^
(저....상도 많이 탔어용 ㅋㅋ 자랑?.... 도망가자! 후다닥...)
도버만 이야기
맞습니다. 우리가 흔히 사나운 개의 대명사로 알고 있는 도베르만입니다.
독일 원산의 개이므로 이곳에서는 도버만...이라고 발음합니다.
정확한 표기는 Dobermann Pinscher 가 되겠습니다. 도버만 핀셔!
우리는 한국에서 주로 미니어쳐핀셔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가끔 도버만핀셔도 볼 수 있죠.
그런데 정말 보기 힘든 아이들이 있어요.
그건 바로 도버만핀셔의 모체가 되는 독일 토종개 핀셔입니다.
크기는 도버만과 미니어쳐의 중간 정도 되고요.
외모는 도버만과 동일합니다.(사진의 개는 도버만인데...아직 좀 더 자라야겠네요.)
이 핀셔에다가 히틀러가 사랑했던 개, 로트바일러(사고가 많은 개입니다. 공포영화 오멘에서도 나온답니다.)를
교배하여 덩치가 커지고 건장해졌죠. 아참...도버만이라는 사람이 개량한 개라서
도버만핀셔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답니다.
난 초록색이 좋아
키위와 배를 섞은 슬러쉬를 먹었습니다.
아...이게 무슨 맛인가요? ^ ^
특이하고 시원한게 좋습니다.
대단한 세상
저 높은 곳에 사람들이 매달려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 ^
놀이기구를 타는 사람들도 대단하지만
만드는 사람도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렇게 무거운 물건이 원을 그리며 쌩쌩 돌면
원심력으로 곧 튕겨져 나갈 것 같은데...
내려줘!
좀 가까이에서 찍어보았습니다.
굉장하네요.
신체에 엄청난 압력이 가해질텐데요...
액션배우
아이들을 위한 놀이기구랍니다
기구의 이름은 뭔지 모르겠어요.
다만 저도 한번 타보고 싶어질뿐....
무슨 스파이더맨이 된 듯한 기분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