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이방/하준이의 일기
세번째 콩쿨
Bach81
2022. 10. 25. 23:03
엄마가 처음 따라가 본 콩쿨인데 큰 상까지 받게 되서 너무나 행복하네^^
하준이 실망한 모습으로 나올땐 그 동안 쉬지도 않고 연습한 너의 모습이 머리 속에 지나가서 참 마음이 아팠는데 막상 상을 타니 금세 행복해 하는 너의 모습에 엄마는 눈물이 났었어.
한달 넘게 매일매일 연습하느라 손과 팔도 아프고 학원도 옮겨서 거리도 있는데 스스로 연습하는 모습이 안스러우면서도 대견했었어.
정말 하고자 하는건 해내는 모습이 꼭 아빠와 닮았어.
하준이 어떤 길을 선택을 하든 뭘 하든 엄마 아빠는 널 믿고 늘 지지하고 응원하며 함께 할게.
고맙고 자랑스럽고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