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이방/도담이의 일기

33개월: 기저귀 떼기

Bach81 2021. 4. 21. 23:55


32개월 들어서면서 자꾸 밑에가 짖물어서 기저귀를 통풍 잘 되는걸로 바꾸고 자주 갈아줬지만 밤에는 자주 못 바꾸다보니 아침에 빨갛게 짖물어서 아파했었다.
어린이집에서 친구들 따라 변기에 쉬를 하고 쉬를 하면 기저귀를 잡던지 표현을 한다고 슬슬 기저귀 땔되가 된것 같더고 해주셔서 지지난주 주말에 심하게 뻘겋길래 기저귀를 벗겨놨더니 어색한지 변기에 앉기도 전에 싸고 규칙도 없이 실수를 했지만 그래도 다음날부터 실수 없이 잘 했다. 그래서 밤이랑 외출시에만 기저귀를 하고 실내이 있을땐 기저귀를 빼기 시작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실수 없이 잘 한다^^
진작 할걸 생각이 들 정도로 잘한다.
시기가 딱 맞아서인지 어린이집이랑 집에서 외출시에도 실수 없이 잘 한다.
그래서 하는 김에 밤 기저귀도 떼려고 한다.
어젯밤에 실수를 했지만 대부분 밤 기저귀가 안 젖어 있어서 잘 할거라고 생각한다.

어린이집에선 너무 잘 해서 사탕 선물도 받았단다^^

운전 연수를 시작했다. 공기나 날씨가 안 좋을땐 차로 이동하는게 좋을거 같아서 이왕 차로 하는거 내가 직접 더 늦기 전에 하고 싶어서 연수를 시작 했다. 아직 많이 비숙하고 예민하고 힘들긴 하지만 같은 길이라도 한달만 계속 꾸준히 하다보면 는다니까 해보자.
아주 조금씩지만 늘어가고 이해가 되는거 같아서 큰 도전을 해보려고 한다.
목숨과 연결 되어 있는 것이니 첫 습관 잘 들여서 잘 해봐야지.

하임아 너무나 사랑스런 모습으로 무럭무럭 커줘서 고마워♡
매일매일을 남겨놓고 싶어~
천천히 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