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이방/도담이의 일기

생후 222일: 7개월

Bach81 2019. 2. 18. 17:26


드디어 울 딸이 영역이 넓어졌다.
아직은 뒤집기 되집지만 하지만 방향 바꾸는 움직임도 빨라지고 안아달라고 손도 내밀 줄 알고 그리고 드디어 이유식을 60미리를 먹었다ㅠㅠ
감동적이다. 두달을 버리는게 대부분이라 나라도 먹게 맛나게 만들었더니 먹는다. 아직은 입에 담고 있으려고 거부하려는게 보이지만 엄마가 더 맛있게 만들거야. 육수도 진하게 만들고 아기치즈도 사서 같이 줄거야.
낮에 바나나를 윽게서 줬더니 생각보다 잘 받아먹는다.
아직 건더기가 있고 뻑뻑한건 싫어하는거 같다.
농도를 묽게 건더기는 천천히 추가해서 이번달 안으로 80미리 먹일수 있도록 해봐야지.
먹일수만 있다면 방법을 찾아야지.
어느정도 죽 형태로 중기 이유식 잘 먹게 되면 시판이유식도 생각해봐야지. 너무 잘 나오더라. 시간도 절약되고 다양하고 맛나구... 후기에 생각해봐야지.
하준이랑 자기 전엔 깔깔깔 웃고 해야 잠 자고 먹는 양에 비해서 잠을 잘 자서 그런가 참 잘 큰다^^
우리 핑크 돼지^^
이유식 하루 두끼 50-60미리
우유는 210+120+120+210=660 먹는다.
쌀튀밥도 먹고 바나나 줘봤으니 사과 주고 해봐야지. 과일퓨레도 구입해봐야겠다^^
안아주면 포옥 안겨있고 눈만 마주치면 반달눈으로 웃어주고...
하임이와 아직은 외출이 자유롭지 않지만 멀리 않은 미래엔 함께 할께 많을테니 상상만 해도 좋다^^
우리 핑크돼지 안 아프고 건강하게 잘 커줘서 고마워.
아빠랑 오빠 학교 다니고 일하면 바이러스 많이 몰고 올텐데 엄마가 열심히 청소하고 빨래 할께.
많이 많이 사랑해❤
배밀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