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이방/하준이의 일기

하준이 축하해^^

Bach81 2019. 2. 18. 17:24


하준이가 첫 콩쿨에 참가했다.
역시 울 아들은 본인이 느껴야한다.
내가 그렇게 연습 좀 해라 이래라 저래라 할땐 짜증내고 흘겨보고 싫어하더니 막상가서 또래들 하는 것을 보니 욕심도 나고 본인도 저렇게 할 수 있는데 부족했던게 느껴졌는지 내년엔 잘 준비 할거란다.
하준이 넌 전공 할거 아니니까 살살해^^;;;

하준이가 특상을 탔다ㅠㅠ
기대를 전혀 안하고 있었기에 더욱 귀한 상.
울 아들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나간 첫 대회인데 이렇게 상을 타서 오다니...
경쟁이라는 것을 대놓고 처음하는건데...
멋지다^^
나 상 탄것 보다 기쁘네^^
이쁘니 기특한것ㅋㅋㅋ
다음엔 더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열심히 신경써서 도와야지.
고맙고 축하하고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