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자기 방/다이어리
쉼과 충전
Bach81
2009. 8. 20. 23:15
방학이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두달여라는 시간 동안 이 시간을 어떻게 활용했는지
돌이켜 봅니다.
짧다고 생각하면 그렇겠지만
저는 그와 반대로 이번 방학을 길게 보았습니다.
뭐랄까요.
이번 방학은 나..라는 존재를 다시 한번 돌이키며
다듬어 가는 시간들이었습니다.
걸음마 단계이지만 새로운 언어의 공부도 시작했고
손가락에 있는 핸디캡을 극복하고자 균형훈련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저녁을 먹고는 하얀이와 산책을 하며 좋은 공기도 마시고
사진도 많이 찍으며 새 충전을 하고요.
땀흘리며 걸은 다음엔 시원하게 샤워를 하고 책을 읽었답니다.
그러고보니 이번 방학은 책을 가까이 했던 것 같습니다.
산책후에 씻고 독서하는 시간이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릅니다.
학기중엔 시험준비에 대한 스트레스로
연습하지 않으면 늘 불안하고 뭐라도
하고 있어야 비로소 직성이 풀렸는데..
물론 지금도 시험에 대한 압박에서 벗어났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요.
그러나 이번 방학에는 쉬는 연습을 잘 한 것 같습니다.
쉬는 연습이라고 하니까 재미있는 표현 같네요.
마음을 다스리고 생각을 아름답게 하는 연습말이죠.
동물들과 사진이 큰 힘이 되어준 것 같습니다.
느끼고 경험하는 모든 아름다움들이
음악에도 묻어나기를 소망합니다.
SDG
두달여라는 시간 동안 이 시간을 어떻게 활용했는지
돌이켜 봅니다.
짧다고 생각하면 그렇겠지만
저는 그와 반대로 이번 방학을 길게 보았습니다.
뭐랄까요.
이번 방학은 나..라는 존재를 다시 한번 돌이키며
다듬어 가는 시간들이었습니다.
걸음마 단계이지만 새로운 언어의 공부도 시작했고
손가락에 있는 핸디캡을 극복하고자 균형훈련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저녁을 먹고는 하얀이와 산책을 하며 좋은 공기도 마시고
사진도 많이 찍으며 새 충전을 하고요.
땀흘리며 걸은 다음엔 시원하게 샤워를 하고 책을 읽었답니다.
그러고보니 이번 방학은 책을 가까이 했던 것 같습니다.
산책후에 씻고 독서하는 시간이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릅니다.
학기중엔 시험준비에 대한 스트레스로
연습하지 않으면 늘 불안하고 뭐라도
하고 있어야 비로소 직성이 풀렸는데..
물론 지금도 시험에 대한 압박에서 벗어났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요.
그러나 이번 방학에는 쉬는 연습을 잘 한 것 같습니다.
쉬는 연습이라고 하니까 재미있는 표현 같네요.
마음을 다스리고 생각을 아름답게 하는 연습말이죠.
동물들과 사진이 큰 힘이 되어준 것 같습니다.
느끼고 경험하는 모든 아름다움들이
음악에도 묻어나기를 소망합니다.
SD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