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h81 2011. 12. 20. 18:52


하준이가 오늘 3개월에 들어간다.
이제 몸무게도 많이 늘어서 안고 있기가 힘들다.
그래서 오늘부터 누워서 스스로 자기 습관에 들어갑니다.
이젠 우유 먹일때 하준이 안고 일어났다 할때마다 무릎에서 뚝뚝 소리나면서 너무 아프고
손목도 아파서 젓가락 사용이 힘들다.
혼자 자는 습관이 하준이에게도 좋으니
3개월된 기념으로 스스로 자기 돌입!!!
과연 잘 될지 모르겠지만 일주일 정도하면 된단다.
밤 수유는 3개월까지는 해야지.

오늘 뷔어쯔에는 흰눈이 펑펑 내린다.
내가 본 이번 해 첫눈
작년엔 눈이 엄청 많이 왔었는데 이번해는 크리스마스 다 되가서 눈을 보내.
우리 하준이랑 내년엔 같이 눈 보며 얘기 할 수 있겠지???
하준이 저 하얗게 내리는게 눈이라는거야^^

하준이가 운다.